직장인 뇌구조 中 ‘퇴근’ 99%… “백배 공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장인의 뇌구조를 그린 그림 한 장이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이 사진을 살펴보면, ‘퇴근’이 직장인 머릿속 생각의 9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출근’은 0.1% 미만을 의미하듯 매우 작은 점으로 찍혀있다.

밀린 업무와 상사와 선후배 사이에서 쉴 새 없이 봐야 하는 눈치 등으로 심신이 피곤한 직장인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퇴근’이라는 생각에 수많은 직장인 네티즌들이 공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퇴근’ 단어만 생각해도 행복해진다.”,“역시 직장인에게는 ‘퇴근’이 최고”,“사진을 보는 순간 감탄사를 연발했다.”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직장인은 하루에 두 번 이상 퇴근을 생각한다. 출근하면서 한번, 점심식사 뒤 한번은 기본이다. 그리고 오후를 보내다 보면 퇴근 시간이 온다.”고 말했고, 이 글 역시 삽시간에 전파되면서 공감을 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