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원 강사가 이야기 하는 초보자를 위한 캐드(AutoCAD) 학습법

건축/제품/기계/인테리어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의 이준형 강사에게 캐드(AutoCAD)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나 실패했던 사람, 전공자들의 캐드 학습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첫번째, “AutoCAD, 망설이는 그대에게”

AutoCAD를 고민할 일은 아니다. 건축 인테리어, 제품, 패키지, 전시 디자인 등 너무 광범위한 범위에 AutoCAD가 필수적이어서 하고 안하고가 아니고 그쪽 일을 해야 한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럴 때 어떻게 접근해서 조금 더 편하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지, 선택하고 말고의 차이가 아니다. 어떤 학원 선택 또는 강사 선택의 문제는 있지만, 어쨌든 내가 무조건 해야 된다는 조건이 있다. 때문에 내가 이 선생님과 잘 맞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두번째, “스스로 목표와 커트라인을 정하라”

수강생 100명이 수강해서 모두 성공적으로 취업한다면 좋겠지만, 중간에 포기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어쨌거나 수강생은 여러가지 조건이 다른 상태에서 학원에 배우러 온다. 감각도 빠르고 기술도 빠른 사람이 오기도하고, 배움의 시기를 많이 지나서 오는 분도 있다. 초반에 꼭 그런 대화를 한다. 어느 정도의 성취도를 가지고 목표를 가지고 있느냐는 걸 물어본다. 나이가 많다면 한 두 달 수업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10개를 얻어가는 데 본인은 5-6개만 얻지 못했다고 해서 ‘왜 안되느냐’고 포기를 하게 되면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할 수 있고 얻어갈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배워야 실패를 줄이고 그런 부분에서 초반에 대화를 정말 많이 나눈다. 때문에 본인의 커트라인과 목표를 설정해놓고, 초반에 시간을 많이 주고 상담을 하고 있다.

세번째, “수업방식 첫 번째 목표는 즐거운 수업입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내가 즐겁지 않으면 학생도 즐겁지 않다. 내가 힘든 일이 되어버리면 학생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재미를 느껴야 흥미를 갖고, 흥미가 있어야 열정이 생긴다. 즐겁고 같이 참여하는 수업을 유도하고 있고, 두 번째는 수업의 질이다. 나도 내 사업을 해봤고, 실무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어떻게 전달하느냐 문제인데, 첫 시작은 기본적인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반복학습과 수업 이외의 나머지 시간에 클럽을 활용해서 도면 작업을 많이 해보도록 유도한다. 도면을 많이 그려서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도면 작업을 소화하게 되면 후반부에 포트폴리오 작품에 있어서 많은 실무와 패턴과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에게 바라는 점”

본인이 해야 될 일이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원과 선생님을 잘 선택해서 본인이 열정과 하겠다라는 의지만 갖고 함께 수업한다면 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강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준형 강사는 현재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강남캠퍼스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은 수원 및 강남, 구로 등 전국 17개 지점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님 및 수원 등 더조은컴퓨터학원 공식 홈페이지(www.tjoeun.co.kr)와 전화(1588-87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