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픽!] “집사야 문 좀 열라옹” 노크하는 예의 바른 고양이
윤태희 기자
업데이트 2019 04 29 18:05
입력 2019 04 29 18:05
영국에서 새벽 6시쯤 고양이 한 마리가 자택에 들어가기 위해 집주인 아니 집사(?)에게 들리도록 현관문 앞에서 계속해서 문고리를 두드리는 놀라운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에서 한 이웃집 여성이 새벽 6시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하지만 집사가 아직 단잠에 빠져 있는지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자 고양이는 다시 문을 두드린다. 이어 마지막 노크를 시도하기 전까지 고양이는 다시 한번 더 문이 열리길 기다린다.
이런 영상을 촬영해 곧바로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웃집 여성 셰이킬라 존스는 “새벽 6시라서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냐 아니면 이 고양이가 실제로 문을 두드린 것이 맞느냐?”는 글을 남겼다.
사진=셰이킬라 존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