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가능해?’ 차 그릴에 갇힌 야생 여우
안예은 기자
업데이트 2024 06 21 15:02
입력 2024 06 20 09:56
이 운전자가 공유한 영상에서는 차 앞면부 하단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여우가 갇혔다. 여우는 이빨로 그릴을 물어뜯으며 나가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차량에 흠집만 날 뿐 오도가도 못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운전자는 “여우가 빠져 나가려고 하는 중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차 그릴 안으로 들어간 야생 여우가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틱톡 캡처
수의사와 구조대가 차 안에 갇힌 여우를 구조하고 있다. 출처: 틱톡 캡처
진정제를 맞고 구조된 야생 여우의 모습. 출처: 틱톡 캡처
사람들은 영상 댓글로 “어떻게 여우가 차 그릴에 갇히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을 찍지 않았다면 보험사가 믿지 않았을 것”, “야생여우가 불쌍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