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가득한 61m 언덕 위…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에 독일 ‘들썩’
안예은 기자
업데이트 2024 07 30 14:17
입력 2024 07 30 14:17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기 위해 언덕 위에 빼곡하게 모인 사람들. 출처: X(구 트위터)
공연 첫날인 토요일에는 언덕 위에 약 2만 5천 명이 모였다고 현지 경찰은 추산했다. 독일 매체는 약 4만 명이 모인 것으로 보도했다. 콘서트 주최 측에서는 언덕에 모인 이들을 제지하지 않고 물과 담요 등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 안팎으로 많은 이들이 불을 밝혔다. 출처: X(구 트위터)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영화 포스터.
디 에라스 투어는 12월 8일 캐나다 밴쿠버를 끝으로 종지부를 찍는다. 테일러는 지난 6월 영국 런던 공연에서 “이 투어가 12월에 끝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린다”며 투어 종료 소식을 전했다. 해당 투어는 5개 대륙의 54개 도시, 총 152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