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피플+] 10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270만…69살 시골 할머니의 인생역전
박종익 기자
업데이트 2020 06 17 09:33
입력 2020 06 17 09:33
평범한 시골 할머니가 일약 파워 여성으로 거듭나면서 인생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영상 공유서비스 유튜브 덕분이다. 할머니는 ‘내 오두막집에서 당신의 부엌으로’라는 이름을 단 유튜브 요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손자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고 쉽게 요리법을 설명한다. 동영상이 대체로 짧고, 요리법이 간단한 것도 할머니가 유튜브에 올리는 동영상의 특징이다. 간단하면서도 촌스런(?) 낭만이 가득한 시골밥상 동영상에 네티즌들은 열광했다.
현지 언론은 “할머니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1달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할 정도로 소통에 타고나 재능을 갖고 있다”며 “결국 할머니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을 주지 않는 소통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