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퍼서비어런스 바퀴 위에 올라탄 ‘화성의 돌맹이’ 포착
박종익 기자
업데이트 2022 03 08 17:07
입력 2022 03 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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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서비어런스 바퀴 위에 올라탄 화성의 돌맹이 모습. 사진= NASA/JPL-Caltech
이 사진은 지난달 2월 25일 촬영한 것으로, 5일 후에도 여전히 돌은 퍼서비어런스 그 자리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 따르면 돌이 사진상으로 보기에 탐사로보의 진행을 방해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는 큰 문제없이 넘어갈 것 같지만 지난 1월 퍼서비어런스는 돌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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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서비어런스의 로봇팔 아래쪽에 끼인 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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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서비어런스의 화성 착륙과정과 모습(그래픽)
역사상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탐사로보로 평가받고 있는 퍼서비어런스는 각종 센서와 마이크, 레이저, 드릴 등 고성능 장비가 장착됐으며, 카메라는 19대가 달렸다. 퍼서비어런스의 주요임무는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과 인류 최초의 화성 샘플 반환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