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줍고, 걷다 보면 나도 환경 지킴이”...리솜리조트 5일 환경의날 캠페인 행사
조현석 기자
업데이트 2023 06 01 14:37
입력 2023 06 01 14:37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제2회 리솜 에코 투게더 캠페인’(리코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리솜 에코 투게더(Resom Eco Together)는 리솜리조트가 고객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악기 리코더의 소리처럼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레스트리솜, 이유리 강사와 둘레길 걷기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 친환경 리조트의 컨셉을 살려 국내 에슬레저 1위 업체 안다르와 함께 ‘건강한 숲 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양사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안다르 앰버서더 이유리 강사와 90분간 포레스트 리솜 둘레길을 걷고 직접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안다르 의류 세트를 증정한다.
환경의날인 5일 오전에 열리는 1부 공식행사는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꽃지해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일반 참가자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2부 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안면해수욕장부터 꽃지해수욕장까지 6.5km 구간의 해변을 정화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지연 전문 트레일러너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에코패키지를 증정한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봉사활동 점수가 부여되며 한국관광공사, 라이온코리아, 농심, 닥터 브로너스의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리조트 주변 약 10km의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그린 워킹’은 건강한 등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 씨와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용품, 친환경 물통, 스플라스 리솜 나이트 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숲, 바다, 온천 등 자연친화적 입지에 위치한 리솜리조트는 자연과 공생관계라는 마음으로 전 지점에서 세심하고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환경캠페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포레스트 리솜은 제천 백운중학교 학생들의 숲 체험 프로그램, 자연 연계 진로교육, 수상활동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전인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스플라스 리솜은 예산꿈빛학교와 지원협약을 맺고 7월까지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특수학교 아이들의 실기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해 개교한 예산꿈빛학교는 군 단위 최초의 특수학교로 스플라스 리솜은 약 210여명의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CPR교육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