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로또 1등 47억원 주인공은 30대 초반 女

지난주 로또 1등 당첨금인 약 47억원의 주인공이 30대 초반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 측은 “로또복권 538회의 1등 당첨자는 30대 초반의 여성”이라면서 “이 여성은 세금을 제외하고 31억 4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박봉에 시달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로또를 구매한 지 4개월도 안돼 이같이 큰 행운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로또 정보업체 게시판에 남긴 글을 통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장 역할을 하며 힘겹게 살고 있었다.” 면서 “당첨된 사실을 안 순간 현기증이 날 정도로 떨렸으며 지금도 그렇다.”고 적었다.  

이어 “늦은 나이에 부모님이 나를 낳으셔서 고생하셨는데 이제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또 정보업체 측은 “여성이 신변노출을 우려해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지만 로또를 구매한 지 얼마안돼 대박의 꿈을 이룬 흔치 않은 경우” 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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