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 크루즈, 2025~2026년 시즌 신규 일정 공개
조현석 기자
입력 2024 05 28 09:22
수정 2024 05 28 09:22
내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출발 크루즈 여행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여행지를 3박에서 5박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여행객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싱가포르로 간 뒤 관광을 즐기고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형태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베이션호는 총 톤수 16만8000t, 길이 348m, 최대 폭 48.9m, 여객정원 4905명, 승무원 1500명이 근무한다.
이용 고객들은 360도 유리 전망 캡슐, 스카이다이빙 아이플라이, 인공파도타기 시설, 암벽등반, 범퍼카, 풀사이즈 스포츠 코트, 롤러 스케이팅, 실내 액티비티 복합시설인 씨플렉스 등 액티비티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양식, 일식, 해산물 요리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투세븐티에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앤지 스티븐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오베이션호는 페낭과 푸켓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부터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장기 항해 또는 푸켓에서의 밤까지 다양한 휴가를 제공한다”며 “동남아시아의 매력과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서비스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휴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