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탓에 화상” 주장 나와…집단소송 직면 소식도
윤태희 기자
입력 2022 09 21 15:33
수정 2022 09 21 15:33
20일(현지시간) IT 전문 테크레이더 등에 따르면, 영어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지난 19일 삼성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자다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용자는 손목 위 화상으로 보이는 상처와 원인으로 지목된 시계 뒷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피부 변색과 물집으로 볼 때 2도 화상으로 추정된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모델에 과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측은 “아직 해외 소비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문제의 제품을 수거해 사실관계 등을 알아볼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