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속에 또 달걀이?···SNS서 화제된 ‘이중 달걀’ (영상)

달걀을 깨트리자 달걀안에 노른자 한알과 작은 달걀이 들어있는 ‘이중 달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틱톡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24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라 로페즈가 달걀을 깨고 있다
사라 로페즈가 달걀을 깨고 있다
사라 로페즈가 달걀을 깨고 있다
사라 로페즈가 달걀을 깨고 있다
영상을 보면 사라 로페즈(Sara López)라는 이름의 할머니가 다소 커 보이는 달걀을 깬다. 그러자 노른자 한알과 또 다른 작은 달걀이 나온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달걀 속 달걀이 들어있는 형태를 ‘이중 달걀’이라고 부른다. 다른 말로는 ‘난중란’이라고 부른다. 이 같은 현상이 나올 확률은 0.001%에 그친다.

이중 달걀은 닭이 알을 만들었지만, 체외로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달걀을 만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틱톡커는 “달걀을 전부 먹었고, 맛에 특이점을 느끼진 못했다”고 말했다.
2020년 제주시 해안동에 사는 양모씨가 발견한 이중 달걀. 사진=독자 제공 / 연합뉴스
2020년 제주시 해안동에 사는 양모씨가 발견한 이중 달걀. 사진=독자 제공 / 연합뉴스
2020년 국내에서도 제주시 해안동에 사는 양모씨가 이중 달걀을 발견한 사례가 있다. 당시 68세였던 양모씨는 집에서 키우는 닭이 낳은 알을 수거하다 유난히 큰 달걀을 발견했는데, 해당 달걀이 이중 달걀이었던 것이다.

윤규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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