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놀이기구 타면서 인생샷 찰칵! 틱톡 ‘디즈니 글램봇’ 챌린지
입력 2025 06 19 17:52
수정 2025 06 19 17:55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마크 디즈니 월드에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챌린지가 있는데요.
바로 ‘디즈니 글램봇 챌린지’(Disney Glambot Challenge)입니다.
글램봇(Glambot)은 고속 카메라와 로봇 팔을 이용해 초당 1000프레임으로 피사체를 촬영, 슬로우 모션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영상 촬영 기법인데요.
해외 각종 시상식에서 유명 인사들이 드레스 자락을 펄럭이며 찍는 영상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죠.

틱톡 캡처
최근 디즈니 월드의 ‘타워 오브 테러’(Tower of Terror) 어트랙션 탑승객들이 글램봇 스타일을 재현하는 것이 일종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놀이기구 하이라이트 순간에 촬영되는 포토패스(PhotoPass)를 활용, 글램봇의 슬로우 모션 느낌을 살려 포즈를 취하는 영상들이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타워 오브 테러는 어두운 실내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낙하하는 놀이기구로, 첫 번째 앨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영상이 촬영된다고 하는데요.

틱톡 캡처
영상이 느려지는 타이밍에 각 잡고 포즈 잡고 눈빛 발사하면 끝!
참고로 영상이 느려지는 속도는 자동(조절 불가)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적절한 순간을 잘 잡아 매력을 발산하는 게 관건이겠네요.
✅디즈니 글램봇 챌린지
-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디즈니월드 어트랙션 ‘타워 오브 테러’에서 촬영하는 챌린지
- 어둡고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갑작스럽게 낙하하는 놀이기구
- 첫 번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촬영 시작
- 놀이기구 탑승 이후 디즈니 앱 접속 → 포토 갤러리(포토패스) → 사진&영상 보기 가능(전체 영상은 유료 구매 필요)
- 앱 사용 후 1년 지나면 사진 및 영상 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