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픽!] 암컷 만나기 위한 ‘6t 수코끼리들’의 사투 (영상)
윤태희 기자
업데이트 2022 04 05 17:53
입력 2022 04 05 17:53
![암컷 만나기 위한 ‘6t 수코끼리들’의 사투 (영상) 암컷 만나기 위한 ‘6t 수코끼리들’의 사투 (영상)](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2/04/05/SSI_20220405174828.jpg)
암컷 만나기 위한 ‘6t 수코끼리들’의 사투 (영상)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역에서 지난달 초 수코끼리 2마리가 사투를 벌였다고 전했다.
각각 몸무게 6t에 달하는 수코끼리들은 길고 뾰족한 엄니로 상대를 찌르려고 격돌했다. 엄니가 부딪칠 때마다 들리는 둔탁한 소리는 코끼리 싸움을 지켜보던 관광객들을 놀라게 했다.
![](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2/04/05/SSI_20220405174920.gif)
![카메라 시선에서 왼쪽에 있는 코끼리는 코를 치켜세우고 경쟁자를 향해 돌진했다. 카메라 시선에서 왼쪽에 있는 코끼리는 코를 치켜세우고 경쟁자를 향해 돌진했다.](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2/04/05/SSI_20220405175038.jpg)
카메라 시선에서 왼쪽에 있는 코끼리는 코를 치켜세우고 경쟁자를 향해 돌진했다.
![수비 자세를 취하던 코끼리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수비 자세를 취하던 코끼리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2/04/05/SSI_20220405175125.jpg)
수비 자세를 취하던 코끼리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상대의 공격을 모두 막으면서 반격을 가했다. 상대의 공격을 모두 막으면서 반격을 가했다.](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2/04/05/SSI_20220405175322.jpg)
상대의 공격을 모두 막으면서 반격을 가했다.
이후 코끼리들의 위치가 점점 관광객들과 가까워졌다. 가이드는 결국 촬영을 중단하고 관광객들이 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현지 가이드 톰의 모습.(사진=본인 제공) 현지 가이드 톰의 모습.(사진=본인 제공)](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2/04/05/SSI_20220405174951.jpg)
현지 가이드 톰의 모습.(사진=본인 제공)
코끼리는 지구 위에서 가장 큰 육지 포유류로 지능이 매우 높다. 수컷 아프리카코끼리의 무게는 보통 6t이고 키는 3.2m에 달한다. 무리 생활을 하지만, 수컷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단독 생활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