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이는 숫자일 뿐…보디빌딩 무대 오른 100세 할아버지 정체



thumbnail - 지난 5월 미국 내셔널 짐 협회로부터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라는 타이틀을 얻은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 사진=인스타그램 national_gym_association 캡처
지난 5월 미국 내셔널 짐 협회로부터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라는 타이틀을 얻은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 사진=인스타그램 national_gym_association 캡처


올해로 100세를 맞은 미국 남성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가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내셔널 짐 협회(National Gym Association, NGA)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인 보스틴토가 100세 4개월 나이로 보디빌딩 무대에 올랐다고 발표했는데요.

NGA는 보스틴토가 1979년 설립한 단체로,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지향하는 내추럴 보디빌딩 협회입니다.

thumbnail -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 사진=인스타그램 national_gym_association 캡처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 사진=인스타그램 national_gym_association 캡처


비록 IFBB(국제 보디빌딩 연맹) 소속 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보스틴토는 내추럴 보디빌딩 업계의 대부로 불리며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인생 끝까지 도전하는 아름다운 본보기”, “내추럴 보디빌딩 전설이 여전히 무대 위에서 빛난다”, “그의 삶은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의 도전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을 넘어 인간의 의지와 건강,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thumbnail -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 사진=인스타그램 national_gym_association 캡처
앤드루 보스틴토(Andrew Bostinto). 사진=인스타그램 national_gym_association 캡처


✅ 앤드루 보스틴토 더 알아보기

보스틴토는 1977년 WBBG(세계 보디빌딩 연맹) 주관 프로 미스터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79년에는 내셔널 짐 협회를 설립해 평생을 약물 없는 건강한 보디빌딩에 헌신해왔죠.

또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이기도 한데요. 미 육군 101공수사단 소속으로 복무하며 1945년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브론즈 스타(Bronze Star) 훈장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

Popular News
Latest Shorts
기자 PICK 글로벌 뉴스
TWIG 연예·이슈·라이프
서울 En 방송·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