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8주년 팬사인회…88명만 ‘완전체’ 만날 수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 왼쪽부터 지수, 리사, 로제, 제니. 출처: 블랙핑크 공식 엑스(X)
걸그룹 블랙핑크. 왼쪽부터 지수, 리사, 로제, 제니. 출처: 블랙핑크 공식 엑스(X)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팬사인회를 연다. 지난해 월드투어 종료 후 약 1년 만에 멤버 전체가 함께한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8일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덤 블링크(BLINK)를 대상으로 비공개 오프라인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블링크 여러분의 특별한 마음을 팬레터, 그림, 사진이나 사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분들 중 88명을 선정해 팬사인회에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응모기간은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로 블랙핑크 멤버십 글로벌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월드스타로 도약한 블랙핑크의 인기로 이벤트 경쟁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월 미국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선 블랙핑크의 모습. 출처: 블랙핑크 공식 엑스(X)
지난해 4월 미국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선 블랙핑크의 모습. 출처: 블랙핑크 공식 엑스(X)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팀 활동’ 재계약을 성사한 이후 첫 단체 스케줄이다.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고 지코와 함께 신곡 ‘SPOT!’을 내놓았다.

리사는 라우드컴퍼니를 설립한 후 첫 솔로곡 ‘ROCKSTAR’를 발매했다. 지수는 블리수를 설립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로제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뉴욕에서 만난 제니와 로제. 출처: 로제 공식 인스타그램
뉴욕에서 만난 제니와 로제. 출처: 로제 공식 인스타그램
멤버들끼리 만남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종종 전해졌다. 지난 7일에는 리사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제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리사의 솔로곡 ‘락스타’ 챌린지에 참여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5월에는 로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제니와 로제 사진이 공개됐다. 선글라스를 쓰고 딱 붙어 길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안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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