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서 핫한 칵테일 ‘와콜’···만드는 방법은?

레드와인과 콜라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틱톡 갈무리
레드와인과 콜라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틱톡 갈무리
레드와인과 콜라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 다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양한 칵테일 조합법을 알려주는 소셜미디어(SNS) 채널 ‘골든 하이브 미드’(Golden Hive Mead)는 올해 초 콜라와 와인을 섞어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해 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레드와인과 콜라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레드와인과 콜라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얼음 잔에 레드와인과 콜라를 5대5의 비율로 따라 섞어주면 완성이다. 칵테일을 맛본 남성은 “놀라울 정도로 맛있다”면서 “꼭 직접 드셔보셔라”고 강조했다.
칼리모초 자료사진. 123rf
칼리모초 자료사진. 123rf
이 칵테일은 사실 이름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레드와인과 콜라를 섞었다고 해서 ‘와콜’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지만 진짜 이름은 ‘칼리모초’(Kalimotxo)다.

칼리모초는 샹그리아와 함께 스페인에서 사랑받는 와인 칵테일 2종으로 꼽힌다. 샹그리아가 레드와인에 과일을 넣은 칵테일이라면 칼리모초는 콜라를 섞은 것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역인 리오하 바스크 지역에서 떫고 쓴 맛이 나는 싸구려 와인을 마시기 위해 달달한 콜라와 섞게 된 것이 지금의 칼리모초가 됐다고 전해진다.

윤규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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