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탠리 다음은 웩?…요즘 젠지가 라테 마시는 법
입력 2025 06 18 17:55
수정 2025 06 18 17:55

틱톡 kayleighhenniger, matchagirlie1 캡처
최근 틱톡에서 젠지(GenZ)를 중심으로 웩(Weck) 유리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웩은 주로 잼·피클·과일청 등을 보관하는 독일 식품 용기 브랜드지만, 최근에는 말차 라테·콜드브루 등 다양한 음료를 예쁘게 담기 위한 잔으로 쓰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틱톡 bluebannister 캡처
✅ 이게 왜 인기?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잔에 음료를 마시려고 자꾸 새로운 음료를 만든다”고 할 정도로 웩 병에 진심입니다.
일반 컵보다 넉넉한 용량인 것은 물론 밀폐도 가능해,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흔들어 섞기에 딱 좋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관련 영상에는 “너무 귀엽다”, “나도 더 사고 싶다”는 댓글이 넘쳐나고, #weckjars 해시태그에는 다양한 언박싱 영상이 쏟아지고 있죠.
물론 반응이 마냥 긍정적인 건 아닙니다. “그냥 소스 병 쓰면 되지 않나”, “음료 마시는데 굳이?”, “결국 또 인플루언서 자본주의…” 같은 회의적인 시선도 공존하죠.
웩 유리병 열풍,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