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달 주위 도는 우주선에서 목성은 어떻게 보일까?
박종익 기자
입력 2021 10 07 13:57
수정 2021 10 07 13:57
지난 8월 NASA의 LRO가 촬영한 목성의 모습. 빨간 원안에 두 위성이 있다. 사진=NASA/GSFC/Arizona State University
지상의 천체 망원경 혹은 허블우주망원경보다 해상도가 떨어지는 이 사진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달에서 촬영됐기 때문이다. 현재 달에는 100㎞ 상공에서 NASA의 달 정찰 궤도선(LRO)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2009년 6월 발사된 LRO는 달 궤도를 돌면서 탑재한 7기의 정밀탐사기기로 달에 관한 중요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있다. 곧 달을 들여다보는 LRO가 방향을 돌려 먼 태양계를 관측한 셈.
2009년에 발사되어 달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달 정찰궤도선(LRO).
목성과 토성이 만든 대접근의 장관을 LRO 렌즈가 담았다.(출처=NASA/GSFC/Arizona State University)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