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국토 3분의 1 잠겼다…파키스탄 홍수 전과 후 포착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09 01 10:48
수정 2022 09 01 10:48

NASA 랜드샛 위성이 촬영한 홍수 전과 후의 비교. 사진=NASA
이 사진은 지난달 4일과 28일의 비교 이미지로 국토를 집어삼킨 물은 한 눈에 쉽게 보기위해 청색으로 표현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파키스탄 중심을 관통하는 인더스강 주변 지역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온통 파랗게 변한 것이 확인된다. 실제 이 주변 지역은 이번 홍수로 인더스강의 범람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최근까지 30년 평균 강우량의 5~6배 비가 쏟아졌다.

플래닛랩스 PBC 위성이 촬영한 홍수 전과 후의 인더스 강 주위 모습

파키스탄 카불강의 홍수 전과 후. 사진=플래닛랩스 PBC

펀자브주 구드푸르 지역의 한 농지는 침수 전과 후. 사진=플래닛랩스 PB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