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나이지리아 대홍수 500명 사망…위성으로 본 범람하는 강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10 14 16:39
수정 2022 10 14 17:35

NASA 수오미 위성으로 촬영한 지난해 10월 24일과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의 모습. 사진=NASA
이 사진은 수오미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인 VIIRS로 촬영한 것으로, 촬영시점은 지난해 10월 24일과 얼마 전인 11일이다.

지난 6월 12일(사진 위)과 지난 2일 위성으로 촬영한 니제르 강의 모습
지구관측소 측은 "두 강의 유역을 따라 수많은 지역이 홍수로 범람했다"면서 "특히 두 강의 합류지점인 나이지리아 중남부 코기 주의 주도인 로코자의 홍수 피해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나이지리아 코기에서 며칠간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