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된 미국…위성으로 본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 [지구를 보다]
박종익 기자
입력 2022 12 22 16:21
수정 2022 12 23 09:16

위성으로 포착된 미국의 한파. 왼쪽 이미지는 위성 관측 수치와 지오스(GEOS) 데이터를 결합해 시각화한 것으로 파란색 영역은 표면 온도가 최소 영하 2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오른쪽 이미지는 지난 21일 위성 사진
폭탄 사이클론은 겨울철 북극의 차가운 기류와 대서양의 습한 공기가 만나 생기는 것으로 최근 들어서는 기후 온난화로 그 정도가 더해가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22일 오전부터 미국 중북부·동북부·북서부·중남부 지역에 거센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1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국제공항에서 한 항공기의 제빙작업이 진행 중이다. AP 연합뉴스

지난 21일 한 남성이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 주에서 눈을 치우고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 21일 북미 지역의 구름 모습을 보여주는 위성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