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X급 태양플레어 폭발 [우주를 보다]
박종익 기자
업데이트 2024 01 02 16:34
입력 2024 01 02 16:34
![NASA 태양활동관측위성(SDO)에 포착된 X등급 태양플레어(원 안). NASA 태양활동관측위성(SDO)에 포착된 X등급 태양플레어(원 안).](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1/02/SSI_20240102163405.jpg)
NASA 태양활동관측위성(SDO)에 포착된 X등급 태양플레어(원 안).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B, C,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1/02/SSI_20240102163424.gif)
2023년 마지막 발생한 발생한 태양플레어는 X5급으로, 지난 2017년 9월 관측된 X8.2급 이후 가장 강력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M이나 X등급의 태양폭발의 경우 위성 장애나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SWPC 측은 이번 태양플레어의 경우 고주파 무선신호의 일부 장애 말고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태양 극소기와 극대기의 태양 활동 모습 태양 극소기와 극대기의 태양 활동 모습](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4/01/02/SSI_20240102163448.jpg)
태양 극소기와 극대기의 태양 활동 모습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