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유황불 지옥’…탐사선 주노, 목성 위성 ‘이오’ 포착 [우주를 보다]
박종익 기자
입력 2024 01 03 10:31
수정 2024 01 03 10:31

지난해 12월 30일 주노(Juno)가 수많은 활화산으로 가득찬 목성 위성 이오(Io)의 생생한 모습을 근접해 포착했다. 사진=NASA/SWRI/Image Process by Kevin McGIll
NASA에 따르면 이날 주노는 이오에 약 1500㎞이내를 통과하며 생생한 표면 모습을 6장의 이미지로 기록했다. 주노 수석연구원인 스콧 볼튼 박사는 "이번 근접비행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전 데이터와 합쳐 이오의 화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할 것"이라면서 "이오의 화산이 얼마나 자주 분출하고 얼마나 밝고 뜨거운지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주노가 2500km 거리에서 촬영한 이오의 흑백 이미지. NASA

이오의 화산 위치. NASA

목성을 탐사하는 주노의 그래픽 이미지. NAS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