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재결합…내년 1월 컴백

출처=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2021년 활동을 종료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 기념 재결합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24일 쏘스뮤직은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버디(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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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했다. 히트곡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컨셉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신인 시절 ‘꽈당 직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멤버 유주가 빗속 야외 무대에서 ‘오늘부터 우리는’을 부르던 중 여덟 번 넘어지고 아홉 번 일어나 웃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해당 곡은 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계약 만료로 이후에도 여자친구 멤버들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은하, 신비, 엄지는 그룹 비비지(VIVIZ)로, 예린과 유주는 솔로로, 소원은 배우로 매력을 뽐내왔다. 4년 만에 돌아온 여자친구가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안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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